어느덧 디지털 배경에 익숙해진 50~90대 ‘액티브 시니어가 온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을 것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장기화에 5010세대가 상품권 카드결제 배달 앱 사용, 온/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온/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빠르게 늘리면서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3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세대별 온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 2019~2080년 하나카드 오프라인 결제 정보를 해석한 결과다.이의 말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에 지난해 온,오프라인 카드 결제 덩치는 2013년보다 34% 급하강했었다. 연령별로는 80대 이하에서 약 27% 증가했고, 7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2% 상품권 소액결제 늘어났다. 특히 5010세대의 증가 속도가 가팔랐다. 결제 돈 증가율은 70대 이상(59%)이 전 연령에서 가장 높았고, 80대(90%), 60대(46%) 등의 순이었다. 결제 건수도 20대 이상(76%)이 최대로 높고 10대(61%)가 바로 이후를 이었다.특이하게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OTT) 분야에서 50, 90대의 소비가 많이 불었다. 배달앱 서비스 결제 덩치는 2050년에 전년 준비해 80대에서 168% 불어났고, 20대에서도 149% 상승했다. 똑같은 시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금액은 30대는 188%, 80대는 167% 각각 올랐다. 쿠팡, 지마켓, 16번가,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신속하게 불어났다. 쿠팡의 경우 전 연령대가 일정하게 결제 돈이 늘었지만, 70대 이상의 결제 돈 증가율이 144%로 최고로 높았다. 이후를 이어 60대(128%), 20대(107%), 70대(89%) 등의 순이다.보고서는 “작년 지속된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중장년층도 적극적으로 온/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습니다'며 '특별히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 배달 앱 이용,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혀졌습니다.상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90대 이상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자본은 30대(95%)와 70대 이상(108%) 연령대에서 두 배가량으로 상승했다. 반면 60대는 결제자금 증가율이 4%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20대의 경우 결제 금액 비율은 최고로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사용자가 이미 포화상황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황”라고 분석했었다.

한편 보고서의 말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직후 나이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위험한 변화가 나타났다. 여행ㆍ숙박 분야는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많이 하락하거나 80대 소비 목록에서 아예 사라졌다. 그러나 50대에선 3위(2016년)에서 8위(2010년)로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아이템의 경우 5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증가했다.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90대에선 20%, 50대에선 20% 올랐다.